G1300번 버스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11/13일 오후 8시경 잠실역 지하 환승센터에서 

출발한 버스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유승한내들 9단지 정류장 근처에서 난동을 피운 승객이 있었습니다.

소변이 마렵다며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내려달라고 소리를 지르고, 문을 두드리고, 기사님에게 폭행까지 행사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기사님께서는 침착하게 달래고 어르시며 결국 다음 정류장에서 내려주셨습니다.

욕도 한 마디 안 하시고, 다른 승객들에게 "내릴 분 계시죠?"라고 하시며 안심시키셨습니다.

위기 상황에서도 위기를 모면하시고, 끝까지 안전운전을 하신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더불어, 버스 기사님들의 보호를 위해 운전석에 별도 안전장치가 설치되었으면 합니다.

비슷한 일이 발생하였을 때 폭행 사건이 일어난다면 승객들 및 기사님이 모두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안전한 경기 버스 운행을 위해 방지책이 마련되었으면 하며, 해당 기사님께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