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1번 버스기사님 너무 친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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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저녁 7시 모란역에서 탑승 -  7시 25분 새광주주유소 하차했습니다

안경쓰신 남성 기사님 너무 친절하시게 고개 숙여가시면서 안녕하세요,안녕히가세요 라고 해주셔서 인사 하나에 기분이 좋아지는 퇴근길이었어요. 

운전도 너무 안전운전해주셔서 편하게 집에 왔습니다! 너무 감사드리며 기사님처럼 따뜻한 분들이 더 많아지길 바라봅니다! 기사님 복 받으세요 기사님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