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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실물·민원상담
98번 버스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조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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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2일 오전 9시 14분경, 평일에 궁2, 3리 입구 장류장에서 하차한 승객입니다.
해당 버스에는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이 다수 탑승하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어린 학생들이 노약자석 3곳을 모두 차지한 상황이라, 어르신들께서 서서 가시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때 버스기사님께서 중학생으로 보이는 학생들에게 매우 친절하고 따뜻하게 양보를 권유하셨고, 덕분에 어르신들께서 편안히 앉아 가실 수 있었습니다. 평소 버스를 자주 이용하지만, 어르신들께 세심히 배려하는 버스기사님을 뵌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버스기사님의 사려 깊고 따뜻한 행동에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이 글을 통해 그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본보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