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번 버스 배철훈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버스 뒷자리에서 물건이 굴러떨어져 돈통까지 굴러갔는데 일부러 물건을 찾을 수 있도록 속도를 줄여주셨습니다. 이런 경험이 전에도 있었는데, 여태까지 다른 버스기사님 버스를 탔을 때는 상관없이 빠르게 가셔서 물건을 되찾을 수 없었습니다ㅠㅠ 배철훈 기사님은 물건을 되찾은 후 자리까지 돌아갈 때도 안정적으로 버스를 몰아주셔서 다치지 않고 무사히 다시 자리까지 돌아가 앉을 수 있었습니다.

버스를 처음 탑승했을 때부터 안정감 있게 버스를 몰아주셔서 오랜만에 버스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는데, 이렇게 감사하게도 승객 한명한명에게 신경써주셔서 바쁜 아침시간에도 기분 좋게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심지어 그렇게 중간에 천천히 버스를 운전하셨음에도 정확히 시간 내에 목적지에 도착해주셔서 다시 한번 기사님이 베테랑이시라는 것도 느꼈습니다. 용남고속 배철훈 기사님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