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화 기사님 화이팅입니다-!!

240714 16시쯤 황산사거리에서 성남방향 3000번버스 (번호판 8604 장사화 기사님 운행) 버스 탑승했습니다

2층버스였고 1층에 앉아있는데 같은 1층에 계신 남성분이 기침을 계~속 하셨어요 속으로 마스크를 좀 쓰지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기사님께서 정중하게 기침이 심하시면 마스크 착용해주셔야합니다~ 라고 좋게 말씀하셨어요

근데 그 남성분은 그런 법은 없다며 말꼬리를 잡고 늘어지시더라구요? ^^;;;;;;;;;;;;

몇마디의 말씨름이 오갔고 기사님께서 2층으로 올라가주시겠어요?라고 하셔서 그 남성분이 올라가셨는데 가면서 꿍얼거리며 가시더라구요ㅋㅋ..

그냥 죄송합니다 하고 넘어가는게 그렇게 힘든 일이었을지,, 법은 없지만 본인이 민폐를 부렸을 수도 있는건데 배려없는 행동과 언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기분 나쁘게 윽박지르는 기사님들도 계신데 정말 담백하고 기분 나쁘지 않을 어조로 잘 말씀해주셨어요

그냥 서로 존중하며 지냈으면 좋겠는데.. 존중없는 젊은 남성분의 언행으로 기사님의 하루에 조금 먹구름이 끼시진 않았을까 하며 글 남겨봅니당

친절한 운행 감사드려요 야탑까지 편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바이러스에서 멀어질 수 있었네요:)

더운 날 고생 많으십니다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