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호수공원에서 우산 주신 감사한 708번 기사님~^^

평소 아기랑 버스를 많이 타곤 하는데 

오늘 기억에 남을만한 친절한 기사님을 뵙게 되어 칭찬글을 남깁니다.

화성운수 708번 기사님 감사합니다! 젊으신 분이고 안경을 쓰셨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24일 아침에 한화 호반 대원 역에서 버스를 탔는데

친절하게 웃으면서 저에게도 아이에게도 친절하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동탄호수공원에서 내렸는데 저희아이와 저를 보고 공주님 우산 없는 것 같다고 가져가라며 직접 내려오셔서 선뜻 검은색 장우산을 챙겨주셨어요.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았어요! 제가 순간 당황해서 감사하단 말만 드렸는데 이렇게 글을 남길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참 다행이에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버스 탈때마다 많이 기억날것같아요

가정에 항상 행복넘치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기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