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63번 75바 1047버스

안녕하세요  7개월차 임산부입니다 . 

 임산부 뱃지를 달고도 쉽게 선뜻 양보해달라

말못하는 임산부 입니다  .

저는 월곶 풍림에서 탑승하였으며

오전 11:10분경 입니다 

버스정보에는 두분이 기재되어있으셨는데 

스포츠머리? 에 안경을 쓰셨습니다 .

두분중에 한분이신거 같습니다 

우재민 기사님  혹은  이영석 기사님  

 탑승할때 웃으면서 인사해주셨고 

버스에 앉을 곳이 없어 서서갈려는데 

임산부뱃지를 보신 기사님이 앉아계신 분 들께

양해를구하고 자리를 배려해달란

한마디 말씀에 제가 서있던곳에 승객분이

알아차리고 비켜주셨어요 덕분에 편하게 앉아서

목적지까지 잘 도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님 

 그냥 지나쳤을수도있는 세심한 배려를 받을 수 있던 하루에 하루종일 기분이 좋습니다 

꼭 이글이 기사님께 전달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

항상 안전운전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