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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실물·민원상담
2007번버스 3995 기사님 보셔요
모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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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2일 아침 6시 20분
수원거래처에 차량을 맏기고 성남집으로 가던길
가끔 이용하는 2007번 버스에 오늘도
맨 앞자리에 탑승을 하고자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중 무심코 버스잔액 조회기에 카드를
대어보니 잔액이 부족함을 보게되어 인근
편의점을 찾아 충전하고 이용하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일단 주머니를 뒤져보니
잔돈2천원이 있기에 현금결재후 나머지는 충전
카드로 정산할 마음으로 복잡한 생각을 갖고
버스에 몸을 던진후 기사님께 상황설명을
드리던중 하시는 말씀이...
"손님.. 다음에 이용하실때 잔액 900 원은
그때 주시면 됩니다~ "
이 한말씀에 아침도 안먹고 나온 나에게
감동의 도가니탕 한그릇과 함께 친절한 미소까지
보내주신 2007 광역버스 3995차량 기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돌아오는 발걸음 너무나 가벼워 한주 시작하는
월요일 기분좋고 행복한 한주 보내게 될것
같습니다 . 정류장마다 탑승하고 하차 하시는
사람들께 한분 한분 "어서 오세요 ~~^^"
"안녕히 가세요~~^^ " 라고
인사까지 건네주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울트라 프리미엄 광역버스 2007 번 노선의
3995호 기사님 !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9백원이 아닌 900 만원 짜리 버스를
타고 왔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운행
바라겠습니다 .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ps. 미납된 금액은 다음 이용할때
꼭 정산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