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우선 저희 노선을 이용하시며 불편을 느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해당 승무사원 면담조치 하여 같은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승무사원은 언행으로 인한 승객분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
-----------------------------[원글]-----------------------------
탑승 일시: 3/31(월) 오후 11시 경
탑승 차량: 강변역 출발 -> 경기광주행 1113-1(예비차량)
탑승 정류장: 테크노마트앞.강변역 (05267)
1113-1(예비차량) 버스 기사님이 운전 중 혼잣말로 계속 욕설을 뱉어대서 굉장히 불쾌하고 불편합니다.
운행 내내 지속적으로 이런 씨, 개새끼, 쉬이발새끼 등의 난폭한 욕설을 뱉으며, 도로 상황이 한가함에도 불구하고 차로를 의미 없이 계속 변경하는 등 운전도 이상하게 합니다.
음주운전 또는 정신질환 병력이 있나 싶을 정도로 혼자 계속 욕을 중얼거려서 매우 무섭고 불안했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도로가 굉장히 한적했기 때문에 다른 차량을 보고 욕을 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습관적으로 계속 뱉어대는 것 같은데, 혼자 본인 차량을 운전하는 것도 아니고 승객을 태우는 버스기사가 그런 태도로 운전을 한다는 게 정말 이해가 되지 않으며, 왜 그런 사람이 승객의 안전을 좌우하는 버스를 운전하는 건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추가로 다른 승객분이 안녕하세요라고 크게 인사를 하시면서 타셨는데 해당 기사는 눈길도 주지 않았습니다.
해당 운송업체는 소속 기사의 품행이나 민원을 모니터링 하지 않는 겁니까?
다시는 이런 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하고 싶지 않습니다. 정말 절대로요. 모두의 안전을 위해 긴 글 남깁니다.
<<제발 민원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 마시고 부디 해당 기사에게 제대로 된 처분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