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벌 강력 요구] 11번 버스 기사님 난폭운전

3/20 오전 8시 34분경 가족여성회관 정류장 지나 팔달문 정류장으로 가는 11번 버스(번호 5099, 사진참고) 기사 님 신고합니다. 1. 버스 내부가 매우 혼잡한 상황이었습니다. 버스 앞문 쪽에 탑승하고 계시는 승객 분이 뒷문까지 이동하기 힘 들어 기사님께 죄송한데, 앞문으로 내려도 될까요?라며 물어보셨습니다. 그 대답에 기사님이 소리를 지르면서 그쪽 때문에 신호 놓쳤다면서 한참을 뭐라하시더라고요. 결국엔 앞문으로 내리게 해주셨습니다. 그 다음이 더 문 제였어요. 그 손님 내리자마자 큰 목소리로 아우 무슨 말을 걸어 어쩌고 하면서 쓰레기 같은 게 벨도 안 누르면서 앞으로 내리냐고 막 뭐라하셨습니다. 앞으로 내려도 되냐고 양해를 구하신 분이 '쓰레기'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 인가요? 순식간에 버스 분위기는 싸해졌습니다. 그러더니 본인은 운전 중인데 통화하시면서 가더라고요. 통화하 면서도 그 손님 분 욕하셨어요. 그런데 웃긴 건 통화하는 건 운전에 방해가 안되시나보네요? 그리고 제가 알기론 버스 운행 중에 통화 금지인 걸로 압니다. 손님이 말 거는 건 운전 방해라 욕 먹을 상황이고, 본인이 통화는 건 운 전 방해도 아니고 히히 웃으면서 하더라고요. 2. 가족여성회관 버스정류장에서 뒷문으로 손님 내리고 다른 분들이 타려고 하는 거 분명 다 보였는데 그냥 문 닫고 출발하셨습니다.(앞문은 열 수 없는 상황이었음) 오늘 꽃샘추위로 매우 추운 날이고요, 심지어 5살 정도 되 어보이는 아이와 함께 탑승하려던 손님도 계셨습니다. 기분대로 운전하시나요? 3. 그 외에도 출근 시간대라 당연히 도로가 혼잡한 건데 클락션 엄청 울리고, 좀만 거슬리면 큰 소리로 엄청 뭐라 하시더군요. 이렇게 운전하시는 기사님 버스를 타는 승객 입장에서는 믿고 타도 되는지 너무도 무섭습니다. 이런 기사님이 버스를 운행할 자격이 있으신지 매우 의문이네요. 처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